미세먼지 취소 잠실-수원-인천 3경기 취소...역대 최초

미세먼지 취소 잠실-수원-인천 3경기 취소...역대 최초

[OSEN=인천, 김태우 기자] 수도권을 뒤덮은 미세먼지로 프로야구 3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6일 잠실(NC-두산)과 수원(한화-KT), 인천(삼성-SK)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8 프로야구 3경기가 모두 미세먼지 때문에 취소됐다고 밝혔다. 잠실에서 가장 먼저 취소 결정이 나왔고, 수원에 이어 인천도 미세먼지로 정상적인 경기를 할 수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잠실에서는 미세먼지 수치가 377㎍/m³까지 치솟았다. 수원도 340㎍/m³으로 매우 나쁜 수준이었고, 인천도 250㎍/m³에 이르렀다. 인천은 잠실과 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치가 양호했으나 절대적인 수치는 역시 나빴다. 몸을 풀던 선수들은 취소 결정 이후 철수했고, 팬들도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돌렸다.

KBO리그 규정 제 27조 3항에는 경기 개시 예정 시간에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 여부를 결정한다고 되어 있다. 우천은 물론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등을 포괄한다. 3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skullboy@osen.co.kr


2018-04-06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