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톡톡] 류중일 감독, "사직택, 기대하게 만드네?"

[현장 톡톡] 류중일 감독, "사직택, 기대하게 만드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기대하게 만드네?"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용택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박용택은 지난 4일 잠실 두산전 종아리에 파울볼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하지만 하루 휴식 후 박용택의 종아리에는 별 다른 이상이 없는 듯 하다. 류중일 감독은 "(박)용택의 종아리 타박상은 괜찮다고 한다"면서 상태를 전했다.

이에 취재진으로부터 박용택이 사직구장에서 강해 사직택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얘기를 듣자 류 감독은 "그러냐? 그런 것까지는 보고 받지 않는다. 처음 듣는 소리다"면서 "(박)용택이에게 기대를 하게 만든다"면서 활짝 웃었다.

박용택은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준으로 사직구장에서 통산 78경기 타율 3할4푼1리 12홈런 5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8의 기록으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LG는 이날 박용택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안익훈(중견수)-김현수(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아도니스 가르시아(3루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강승호(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과연 박용택이 류중일 감독의 기대처럼 다시 한 번 사직구장에서 강점을 발휘하며 팀의 2연패 사슬을 끊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jhrae@osen.co.kr


2018-04-06 17:50